법무법인YK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공익사단법인 ‘옳음(ORUM)’을 출범한다.
17일 법무법인YK의 공익사단법인 옳음(ORUM)에 따르면 옳음의 공익활동은 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룬다.
노동인권, 군 인권, 여성 및 소수자 인권, 장애인 인권, 동물권 및 환경보호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두루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공익사단법인 옳음(ORUM)의 이사장은 대법관을 지낸 박시환 석좌교수가 맡는다. 아울러 박 교수는 법무법인YK의 고문으로도 합류한다.
박시환 석좌교수는 1979년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서울 민사지방법원, 서울 고등법원 판사, 전주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직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2011년 사이에는 대법관을 재임하는 등 법조계 내 여러 요직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법을 수호하는 법조인은 기본적으로 법의 정신과 인권, 정의를 추구하는 이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옳음’을 통해 다시 한번 법조인의 기본사명을 되새기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YK의 강경훈 대표변호사는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이 있듯 전문지식인에게도 이에 못지 않은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YK의 공익적 가치를 담아 옳음을 출범하는 만큼 그 설립 목적에 맞춰 앞으로 공익적 가치를 드높이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무법인YK는 옳음 출범 이전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져온 법무법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법무법인YK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각종 사회공헌단체와의 MOU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후원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