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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혐한 없애려 노력했는데... 드디어 혐한 의혹 벗은 NCT 유타친구 유튜버 노블맨’
2022-09-01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최근 그룹 NCT 유타와의 친분에 '혐한' 유튜버로 소개됐던 노블맨의 '혐한논란'이 사실확인결과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노블맨은 NCT 유타와의 친분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일부 영상 내용이 왜곡된 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으로 퍼지면서 졸지에 '혐한 유튜버'로 낙인이 찍혔다. 문제 영상으로 소개됐던 故 설리, 故 종현, 방탄소년단 관련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보도와는 정반대로 '저격 영상'이 아닌 '옹호 영상'이었다.
또한 콘텐츠의 인물 설정 등이 악의적 짜깁기 편집 등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채 마구잡이식으로 언론매체에 보도가 되어 NCT 유타는 물론 노블맨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 국내에서 혐한과 여혐 논란의 증거로 제시됐던 영상들은 왜곡이 심해 비공개로 전환됐고 내용 확인 결과 언론 보도와 달리 옹호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故 종현 영상'은 "사람의 죽음을 앞에 놓고도 비웃는 일부 몰지각 혐한들의 댓글에 한국인으로서 크게 분노하고 그런데도 일본 팬들 중에 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바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이었고 '故 설리 저격 영상'으로 불렸던 영상은 "설리가 자국에서 교육받은 가치대로 선조를 기리는 것은 당연하고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반일이니 혐한이니 들고일어나는 게 좋지 않다"라는 내용이었으며 한국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과 악플로 인한 문제를 개인적 의견으로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뿐만 아니라 노블맨의 250개의 영상 중 4편은 혐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는데 대부분 혐한에 대한 쓴소리가 담겼다.
노블맨의 영상에는 어느 일본인이 "자신은 혐한이었는데 노블맨 덕분에 혐한을 그만두게 되었다"라는 쪽지 내용을 소개하며 혐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코자 하는 내용이었다. 실제 노블맨 영상에는 노블맨 때문에 혐한을 그만두고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댓글들이 무수히 많다.
이처럼 국내에 알려진 바와 달리 노블맨은 '혐한 유튜버'가 아니라 혐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튜버로 확인됐다. 일본인 대상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영상에서 노블맨을 언급하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유튜버들의 유튜버, 연예인 같은 존재라고 칭찬하면서 그의 당당한 모습이 뒤를 쫓아가는 한국 유튜버들에게는 길을 열어줬지만 정작 본인은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하고 있다
노블맨 대리인 강상용변호사(법무법인YK)는 "논란이 된 영상들에 대해 영상 전체적인 취지에 비춰봤을 때 노블맨은 일본 내 혐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고 근거나 이유 없는 맹목적인 혐한들과 대화하며 한일 간 불필요한 감정 낭비보다 한일 우호적 입장에서 온오프라인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끝으로 노블맨은 NCT 유타에 대해서 "엉뚱한 논란에 휩싸인 게 마음 아팠다"라며 "오랜 시간 kpop아이돌로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사랑해준 유타에게 지속된 사랑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기사 출처: https://www.insight.co.kr/news/306982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d-jKhQ8NCM